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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헤지펀드 "美 증시 약세 이어질 것"
연합인포맥스 2026/02/18
월가 헤지펀드 "美 증시 약세 이어질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미국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롭 시트로네는 미국 주식시장의 상대적인 약세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디스커버리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창립자이자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그는 17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미국 주식의 밸류에이션이 과도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시트로네는 "미국은 세계 시장 대비 40%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어서 거래되고 있다"며 "프리미엄이 붙는 것은 당연하지만 40%는 다소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센터 투자에 의해 주도되는 높은 자본 지출로부터 기업들이 얻게 될 투자 대비 소득(ROI)에 대한 불확실성은 특히 우려스럽다"고 평가했다.
그는 AI 파괴론에 대해서는 "AI로 누가 승자가 될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며 "모두가 승자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동시에 "사람들이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두려워하기 때문에 매일 섹터와 기업들에서 상당한 조정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시트로네는 미국 증시 대비 신흥 주식시장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곳의 기업들은 흔히 독점 또는 과점 체제를 유지하고 있어 자사 사업에 대해 더 많은 보호막을 가지고 있다"며 "AI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서두를 필요가 없으므로 투자의 잠재적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있다"고 진단했다.
시트로네는 특히 멕시코 증시를 지목하며 "멕시코가 미국과 유대 관계 강화에 집중하고 있고 각 산업에서 경쟁자가 거의 없는 지배 기업들은 낮은 밸류에이션 덕분에 강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ywkwon@yna.co.kr
(끝)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미국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롭 시트로네는 미국 주식시장의 상대적인 약세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디스커버리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창립자이자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그는 17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미국 주식의 밸류에이션이 과도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시트로네는 "미국은 세계 시장 대비 40%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어서 거래되고 있다"며 "프리미엄이 붙는 것은 당연하지만 40%는 다소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센터 투자에 의해 주도되는 높은 자본 지출로부터 기업들이 얻게 될 투자 대비 소득(ROI)에 대한 불확실성은 특히 우려스럽다"고 평가했다.
그는 AI 파괴론에 대해서는 "AI로 누가 승자가 될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며 "모두가 승자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동시에 "사람들이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두려워하기 때문에 매일 섹터와 기업들에서 상당한 조정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시트로네는 미국 증시 대비 신흥 주식시장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곳의 기업들은 흔히 독점 또는 과점 체제를 유지하고 있어 자사 사업에 대해 더 많은 보호막을 가지고 있다"며 "AI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서두를 필요가 없으므로 투자의 잠재적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있다"고 진단했다.
시트로네는 특히 멕시코 증시를 지목하며 "멕시코가 미국과 유대 관계 강화에 집중하고 있고 각 산업에서 경쟁자가 거의 없는 지배 기업들은 낮은 밸류에이션 덕분에 강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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